교토 부이란?: 교토 부의 미식은 계절감과 절제된 미의식에 기대어 전개된다. 가이세키와 쇼진 요리, 유도후, 교토 채소를 살린 오반자이, 우지 말차를 활용한 와가시가 거론된다. 마치야를 개조한 식당은 그릇과 식재의 조화를 중시한다. 시장과 장인 생산물은 시기별 메뉴를 북돋우며, 후시미 사케와의 페어링도 보이곤 한다. 궁정 문화와 사찰 음식의 전통이 겹쳐져 섬세한 국물 맛과 담백한 조리법을 중시하는 풍토가 자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이너이란?: 다이너는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미국식 캐주얼 식당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철판에서 구워내는 팬케이크와 달걀요리, 해시브라운, 두툼한 버거와 클럽샌드위치, 밀크셰이크와 파이 같은 익숙한 메뉴가 주를 이룬다. 카운터와 부스 좌석, 능숙한 즉석 조리, 게시판에 적힌 오늘의 메뉴 등이 분위기를 만든다. 편안한 응대와 따뜻한 한 접시를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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