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시이란?: 고치시는 태평양과 산지가 만나는 지형이 식탁에 스며든다. 짚불 향의 카츠오 타타키, 유자를 살린 요리, 지역 술과 어울리는 토사풍 소찬이 자주 거론된다. 선술집부터 전문 다이닝까지 스펙트럼이 넓고, 편안히 모여 건배를 나누는 흥겨운 자리 문화도 이어진다. 시장과 직매장에서 만나는 제철 재료는 숯향과 담백한 간으로 본맛을 살리는 경우가 많다. 전통과 새로운 감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도시라는 인상을 남긴다.
네팔 요리이란?: 네팔 요리는 담백한 기본과 향신의 층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다. 중심에는 달밧이 있으며, 밥과 렌틸수프에 채소 카레, 볶은 채소, 톡 쏘는 아차르를 곁들여 섞어 먹는 재미가 있다. 모모는 찌거나 굽고 토마토 소스와 낸다. 따뜻한 국수 요리 투크파, 숯향을 입힌 세쿠와, 수수나 메밀을 쓴 주식도 만날 수 있다. 쿠민, 고수, 티무르, 페네그릭, 강황이 과한 매움보다 향을 강조한다. 타리로 여러 반찬을 조금씩 담아 균형 있게 맛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