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영국 요리이란?: 영국 요리는 담백한 조리와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균형이 매력이다. 로스트, 베이킹, 스튜 같은 방식이 주로 쓰이며 고기와 생선, 뿌리채소의 깊은 맛을 끌어낸다. 피시앤칩스, 선데이 로스트, 미트 파이, 소시지와 매시, 풀 브렉퍼스트 같은 메뉴를 자주 만난다. 스티키 토피 푸딩과 트라이플 등 디저트도 반가우며, 진한 그레이비와 민트 소스의 조화가 눈에 띈다. 펍의 편안한 한 접시부터 제철을 반영한 모던 브리티시, 애프터눈 티의 여유로운 시간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해안의 해산물과 지역 치즈를 곁들인 구성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