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시이란?: 나가노 시는 산과 맑은 물이 빚어낸 식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다. 시내에는 신슈 소바와 오야키를 비롯해 지역 채소와 버섯을 살린 현대적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보인다. 된장, 산나물, 쌀을 활용한 메뉴가 자주 등장하고, 사케와의 조화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 문전마을로 이어진 역사가 여행객을 배려한 소박한 음식 문화를 키웠다고 전해지며, 그 기풍이 오늘의 식탁에도 스민다. 계절에 따라 겨울엔 따뜻한 전골, 봄엔 산나물, 가을엔 과실이 두드러진다.
초콜릿이란?: 초콜릿 전문점은 카카오의 개성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준다. 싱글 오리진 바와 비율을 달리한 블렌드, 매끄럽게 템퍼링한 봉봉과 트러플이 기본 구성이다. 로스팅과 콘칭에서 비롯된 향의 변화를 비교하는 테이스팅, 가나슈·프랄린·무스·퐁당 같은 디저트가 함께한다. 진한 핫초콜릿과 모카, 카카오 닙을 활용한 메뉴도 자주 보인다. 공개 작업 공간에서는 분쇄와 몰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커피나 차와의 페어링을 통해 향과 식감의 층위를 천천히 즐기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