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오스트레일리아 요리이란?: 오스트레일리아 요리는 바다와 대지의 풍미를 살린 그릴과 바비큐가 중심이다. 램과 비프, 바라문디와 새우 같은 해산물이 숯불에서 고소하게 익고, 미트파이와 머랭을 활용한 파블로바 같은 친숙한 메뉴도 자주 보인다. 레몬 마틀, 핑거 라임, 와틀시드 등 토종 식재료를 더하고, 아시아와 지중해의 영향이 스며든 ‘모던 오지’ 스타일이 널리 쓰인다. 테라스에서 나누어 먹는 공유 플레이트, 오픈 키친에서 불길을 가까이 느끼는 경험이 매력으로 거론된다. 브런치 문화와 여유로운 서비스가 어우러져, 와인이나 크래프트 맥주와의 페어링도 즐길 만하다. 직화의 향과 담백한 양념이 재료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 오픈 플레임을 활용한 로스트와 스모킹도 종종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