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지중해 요리이란?: 지중해 요리는 올리브오일과 허브, 감귤 향을 중심으로 해산물·곡물·제철 채소의 풍미를 살리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숯불 그릴, 토마토와 향신료를 더한 느린 조리, 화덕에서 구운 빵이 자주 등장한다. 후무스와 바바가누쉬, 올리브와 샐러드 같은 메제, 허브에 재운 고기와 구운 생선, 쿠스쿠스나 채소 스튜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여러 가지를 나눠 먹으며 천천히 즐기는 분위기도 흔히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