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스웨덴 요리이란?: 스웨덴 요리는 바다와 숲의 풍미를 담아 절임, 훈제, 마리네 등 보존과 조리 기법이 두드러진다. 딜과 감자, 크림소스가 자주 쓰이며, 미트볼과 링곤베리 잼, 연어 그라블락스, 청어 절임, ‘얀손의 유혹’ 같은 메뉴가 널리 알려져 있다. 크리스프브레드와 오픈샌드위치, 다양한 소량의 요리를 맛보는 스뫼르고스보르드가 즐길 거리다. 커피와 달콤한 페이스트리를 곁들이는 피카 문화, 절제된 북유럽 디자인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나누어 먹는 경험도 매력으로 꼽힌다. 계절 재료와 야생 버섯, 베리를 활용한 구성, 뿌리채소 오븐구이와 묵직한 수프 등도 자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