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베트남 요리이란?: 베트남 요리는 허브와 느억맘, 레몬그라스가 어우러진 향이 특징이다. 쌀국수 퍼와 가는 쌀면을 쓰는 분, 신선한 채소를 말아 먹는 생춘권, 바게트를 활용한 반미 등 다양한 한 접시가 즐겨 찾는다. 숯불구이와 냄비 요리, 달콤새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조리도 흔하다. 허브를 넉넉히 곁들이고 라임이나 고추로 취향을 더하는 상차림이 매력적이며, 가벼운 간식부터 함께 나누는 식사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해산물과 야채를 조합한 담백한 구성, 향신 채소를 듬뿍 올리는 상차림, 균형 잡힌 국물의 깊이가 어우러져 사계절 두루 찾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