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일본의 외식 문화는 사계절의 흐름을 반영한 식재료 선택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섬세한 조리로 알려져 있다. 스시, 텐푸라, 가이세키는 물론 라멘, 야키토리, 와가시, 사케까지 폭이 넓다. 홋카이도의 해산물, 간사이의 오코노미야키와 쿠시카쓰, 시코쿠의 우동, 규슈의 돈코쓰 등 지역 색채도 뚜렷하다. 차 문화에서 이어진 환대의 미학이 서비스와 공간 연출에 스며 있다고도 한다. 다시와 된장·간장 등 발효 조미료를 중시하는 전통이 이어지며, 시간대에 따라 식당과 이자카야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는 풍경이 눈에 띈다.
몽골 요리이란?: 몽골 요리는 유목 문화에서 비롯된 담백하고 꾸밈없는 맛이 특징이라 여겨진다. 양과 소고기가 자주 쓰이며, 찌기, 굽기, 오래 끓이기, 뜨거운 돌을 활용한 조리법이 두드러진다. 찐만두와 바삭한 고기 파이, 면을 볶은 요리, 진한 국물의 수프가 흔히 등장한다. 소금 넣은 밀크티와 발효유 음료를 함께 내는 곳도 있다. 큰 접시를 나눠 먹는 방식과 따끈한 철냄비나 구이에서 바로 나오는 제공이 어울려, 진솔한 풍미와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게르를 연상시키는 장식으로 아늑한 초원 분위기를 더하는 곳도 보인다.